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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신년사에 국민의힘 융단 폭격 권성동 “권력형 망국 수준” 박정하 “비겁한 위선”
2023년 01월 01일 (일) 20:38:47 [조회수 : 111] | 수정시간 : 2023-01-17 13:08:5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통상의 덕담성 신년사 형태를 벗어나 윤석열 대통령을 에둘러 비난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31일 "존경받을 권리마저 스스로 차버린 전직 대통령의 비겁한 위선이 올해의 마지막 날을 씁쓸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각계각층에 보낸 연하장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잊혀진 삶을 살겠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민들로 하여금 완전히 잊힌 존재가 될까 봐 불안한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그는 "지난 시절 저지른 내로남불과 통계조작에 사죄하고 자숙해도 해도 모자랄 판에 시시때때로 목적성 목소리를낸다"며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갈등을 조장하는데 앞장섰던 대통령답게 퇴임 후 보낸 연하장에서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못된 습관이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한민국의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정인 바로 민주당"이라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원인과 진상규명을 정쟁으로 이끌며 국민의 슬픔을 철저히 이용하는데 문 전 대통령은 참사의 아비규환 현장을 홍보무대로활용한 자당 의원에 대해선 왜 침묵하는가"라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윤석열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신년사를 비판하며 "문 전대통령이 망친 나라를 윤석열 정부가 정상화하는 중이니 저급한 훈수는 그만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고 한 문구를 거론하면서 "일국의 대통령까지 지냈으면 최소한 신년 메시지 만큼은 정제할 줄 알아야한다"며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택으로 돌아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이런 것이 대통령의 품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문 전 대통령의 악담은 품격이 떨어지는 것은 둘째 치고, 도저히 본인이 쓸 수 없는 언사다"라며 "사고 앞에서 못난 모습을 보인 당사자가 문 전 대통령 자신이다. 해수부 공무원 월북조작 사건에 대해 여전히 비겁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어 "집권 5년 동안 경제, 민생, 안보 등 모든 것을 망친 당사자 역시 문 전 대통령"이라며 "국가부채 1000조원 시대는 누가 열었나. 몰상식한 소주성을 경제기조로 채택한 정부는 어디였나. 허접한 부동산 대책을 수십번 남발해 주거 난민을 만든 장본인은 누구이며,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북한 앞에서 비굴했던 대통령은 또 누구였나"라고 되물었다.

권 의원은 "솔직히 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보다 대한민국에 끼친 해악이 훨씬 크다"며 "이 대표가 '권력형 비리'라면, 문 전 대통령은 '권력형 망국' 수준이다"며 "이 대표가 나라에서 해먹었다면, 문 전 대통령은 나라를 해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엇보다 '새해 전망이 어둡다'는 말은 문 전 대통령 본인의 걱정이냐. 집권 당시 온갖 비리와 부정, 몰상식한 행태 등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어서 불안한 것이냐"라며 "부디 자중하시며 도를 넘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에 보낸 연하장을 게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연하장에 "유난히 추운 겨울이다.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지주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라는 내용을 담으면서 윤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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