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5 토 23:43
> 뉴스 > 정치·행정
     
북 무인기 5대 남측 영공 5시간 넘게 휘저어,, 군 격추 실패
2022년 12월 26일 (월) 23:43:42 [조회수 : 142] | 수정시간 : 2022-12-27 20:40:28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2017년 이후 5년 만에 북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5시간 넘게 활동하고 북상했다.

군 당국은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탐지했지만 한 대도 격추하지 못한 채 영공방위망이 5시간 넘게 속수무책으로 뚫렸다.

북 무인기 5대가 26일 동시에 남측 영공에 진입해 서울과 강화, 파주 상공을 5시간 넘게 휘젓고 다녔지만 우리 군은 격추에 실패했다. 우리 군 탐지자산은 추적 중 북 무인기를 추적에서 놓치기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경기 김포 전방 군사분계선, MDL 이북에서 미상 항적 여러 개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들 항적이 북 무인기 5대로 식별되자 곧바로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 무인기는 남하를 계속해, 1대는 김포와 파주 사이 한강 중립수역으로 진입해 서울 북부지역까지 직진한 뒤 서울을 벗어나 우리 영공에서 총 3시간 가량 비행 후 북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4대는 강화도 서쪽으로 진입한 뒤, 강화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항적을 보였는데 군은 이 4대가 남측의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교란용으로 판단했다.

이 4대는 우리 군 탐지자산에 순차적으로 포착됐다가 소실된 뒤 항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무인기 5대의 항적은 크게 1대와 나머지 4대로 구분되고, 이들의 출발 지점은 식별되지 않았으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 무인기들의 정확한 복귀 시간을 추가로 분석한 결과 오전부터 총 5시간여 작전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했다.

군 당국이 정확한 복귀 시간을 분석중이지만 북 무인기가 우리 상공에서 최소 5시간 넘게 우리 영공을 휘저은 것이다.  

군은 북 무인기의 영공침범에 공군 전투기, 공격헬기, 경공격기등을 출격시키며 대응했다.

11시 39분 무인기 대응작전 지원을 위해 투입된 공군 KA-1 경공격기가 원주기지에서 이륙했다. 그러나 4분 뒤인 11시 43분경 경공격기 1대가 강원 횡성에서 추락, 조종사 2명 탈출했다.

북 무인기가 우리 영공 비행 영향으로 오후 1시 8분 김포공항 항공기 이륙 중단, 1시 22분 인천공항 항공기 이륙중단됐다. 이후 2시 10분 항공기 이륙중단 조치가 해제됐다.

교동도 서쪽 해안에서 레이더에 무인기가 포착되자 헬기의 20㎜ 기관포로 100여 발의 사격을 가했지만 격추에는 실패했다.

또 우리 탐지자산인 레이더는 교란용으로 파악된 강화도 일대에서 활동한 북 무인기 항적을 놓치면서 항적, 추적 감시에 구멍이 났다. 

대북 전문가는 우리 군이 북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휘저은 것은 역으로 조선의 항공 작전 능력이 무인 항공 작전 능력에서 탁월성을 보여준 셈이라고 꼬집었다. 

전문가는 강화도 일대에서 항적이 소실된 것은 스텔스 기능이 장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북측의 스텔스 기능은 재료 면에서 미국의 항공기보다 성능과 효과가 우수하다고 대북 전문가는 설명했다. 

북 무인기의 우리 영공 진입은 2017년 이후 5년여 만이다. 이번 작전은 정보 수집과 함께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보수성향의 안보학자인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일부 언론에 "만약에 정찰용이라고 한다면 이제는 그 수준(2017년)을 넘어서 송수신하는 정도로까지 발전했을 것으로 본다"며 "여기 와서 활동한 것, 그런 것들이 고스란히 송수신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북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상응해 우리 군도 무인 정찰기를 MDL 이북 지역으로 투입했다.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소장)은 "유·무인 정찰을 군사분계선 근접 지역과 이북 지역으로 투입해 적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하는 등 정찰 및 작전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북상 거리는 북한의 침범 거리에 맞춘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대응은 없었고, 안전하게 복귀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상민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