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5 토 23:43
> 뉴스 > 정치·행정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완전체로 첫 현장조사.. "왜 이제왔나"
2022년 12월 21일 (수) 19:38:55 [조회수 : 116]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이태원 핼러윈 축제 압사참사의 원인 진상규명을 위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1일 첫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4일 국정조사 계획서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특위가 출발한 지 약 한달 만이다. 여당과 야당이 함께 국정조사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전날 국민의힘은 유족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와 위로의 만남을 갖고 난 뒤 전격적으로 국조특위 복귀를 결정했다.

우상호 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녹사평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소에 있던 유족들은 설움에 복받친 듯 울음을 터트렸고, 일부는 "왜 이제야 왔느냐, 여든 야든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일부는 "국정조사 진실규명"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우상호 특위 위원장은 유족들에게 "참사가 왜, 어떻게 일어났는 지 진실을 규명하는 국정조사가 되도록 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에서는 극우단체인 신자유연대가 '국정조사 반대'를 주장하며 집회를 열기도 했다. 유족들은 전날 국민의힘과의 간담회에서 극우들의 집회금지를 조치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국조특위는 조문을 마친 뒤 사고가 일어났던 해밀턴 호텔 옆 골목길로 이동했다.

우상호 특위위원장은 "지금부터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이태원 참사 현장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얼마나 고통스럽게 얼마나 아프게 유명을 달리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며 "진상을 제대로 규명해서 왜 이런 사고를 미연에 막지 못했는지 그리고 그 책임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따지겠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의 당시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특위는 곧장 이태원파출소로 자리를 옮겨 참사를 전후한 경찰 대응의 적절성을 따져 물었다.

그간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경찰의 시간대별 조치를 재차 확인했고, 당시 경찰 대응이 잘못됐다는 질책성 발언도 잇따랐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당시 정복을 입은 두 명의 경찰만이라도 (골목길) 위아래를 지키며 관리했어도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밀려드는 상황에서 갑자기 교통 통제를 한다고 경찰이 인도로 사람들을 밀어버렸다"고 지적했다.

특위는 오후에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청도 찾아 현장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상민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