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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위원 사퇴 불구 커지는 신현영 의혹,,"국정조사 필요" 제기,,,민주, 신현영 발탁 염치없이 감싸고 변명과 물타기 계속
2022년 12월 21일 (수) 09:54:34 [조회수 : 203] | 수정시간 : 2022-12-22 18:53:45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의사라는 직업윤리를 민주당 수준으로 떨어뜨리지 말라, 긴급하게 구급현장 가는 구급차를 택시처럼 부르는 것도 의사의 본능인가" 

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정조사 특위 위원을 사퇴에도 불구하고 석연치 않은 행적과 의혹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신현영 의원, 참사 당일 명지병원에 직접 연락 '호출'

민주당은 신 의원을 국조위원에 발탁한 책임이 있음에도 오히려 감싸기에 급급한 양상이다. 

또 일각에서는 유족 측과 그에 결합한 150여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대책위 측이 총체적인 무한 책임이 있는 정부, 여당에 대해서 날을 세우는 것이 이해되지만 신 의원의 닥터카 탑승과 지연 도착해 골든타임을 놓친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의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신 의원의 행태가 국정조사 대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신 의원의 의사로서 선의를 강조하며 애써 두둔하고 있다. 긴박한 상황에서 생명구조를 위해 촌각을 다투는 '긴급재난 상황 메뉴얼'은 법보다 더 준수돼야할 사항이다. 익숙해진 뻔뻔함과 몰염치로 물타기 하려는 얄팍한 꼼수라는 지적이다.  

신 의원은 의사로서 팀웎으로 닥터카를 이용한 것이라고 했다. 최초 보도한 중앙일보의 취재에 신 의원은 자택 인근에서 만나 탑승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의 투명하게 밝히려는 취재에는 "해명해야할 의무가 없다"고 피해갔다.  

이후 닥터카는 신 의원의 자택인 마포구의 한 아파트 앞으로 지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인근에서 만났다는 해명이 거짓말이었던 것.

일반인의 교통과 통행을 통제한 상황에서 신 의원은 이태원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긴급의료지원팀에만 지급되는 재난상황 출입증(ID카드)를 목에 걸었다. 정작 신 의원이 도착했을 때는 응급 환자들은 대부분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증 환자들만 남아 신 의원이 할 일이 없었던 상황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이 한 것은 현장에서 손에 든 페이퍼를 보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린 게 전부다. 

그 와중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과 사진은 누가 찍어줬을까 하는 지적이 나온다.

신 의원은 의사로서 합류했다고 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15분만 머물다 보건복지부 장관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과정에서 그의 남편도 닥터카에 탑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을 찍어준 사람은 신 의원의 남편으로 전해졌다. 그의 남편은 구강전문의인 치과의사다. 두 사람 모두 재난대응의료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들이 긴급출동하던 구급차를 타고 지연 도착하던 그 순간 누군가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는 골든타임이었다. 

신 의원은 전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저로 인해 10·29 이태원 국정조사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본질이 흐려지고 정쟁의 명분이 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국조특위 위원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사람을 비난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국정조사가 돼야 한다"며 "저의 합류로 인해 재난 대응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난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기에 의료진 개인이 아닌 팀별로 들어가야 '국회의원'이 아닌 '의사'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가증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신 의원은 지난달 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모든 의료지원을 다 투입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인데 의료진 조차 진입을 못하는 지옥이 펼쳐졌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입바른 소리를 하면서 자신의 행동은 급박한 구조상황을 정치무대의 장으로 활용했던 셈이다.

또 신 의원은 이보다 앞서 이태원을 다녀온 다음날에는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수받을 일이 아니다며 겸양을 보이며 국회의원이 아닌 의사로 간 것이라고도 했다. 

이번 닥터카 탑승은 10분 이내에 긴급 출동해야 하는 재난대응 메뉴얼에 따라 긴박하게 출동해야 할 팀이 신 의원을 태우러 신 의원의 자택 앞으로 자진해서 갈리 만무하다. 신 의원과 명지병원간에 연락이 어떻게, 누구와 이뤄졌는 지 밝혀져야 할 대목이다. 명지병원이 긴급출동 보다 신 의원을 태우도록 했다면 명지병원 역시 질타받아야 할 사안이다. 국회의원이 명지병원에 연락했다면 그 자체로 거부하기 힘든 갑질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친민주당 성향의 패널들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의사로서의 본능이 움직였다" "선의로 한 것이라는 점을 무시하는 것은 과도한 비판"이라고 방어하고 있다. 논리타당하지 않은 쉴드에 한심하고 애처롭다는 지적이다. 본능이고 선의였다면 구급차가 온다고 해도 택시타고 간다고 했어야 하기 때문이다.  

SNS에서는 "신현영 쉴드치는 민주당 것들 얘기듣는데 제일 웃기는 것이 '의사로서의 본능이 움직였다'고 하는 것이다. 의사로서의 본능이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음. 걔는 의사로서 행동한 것이 아님. 의사라는 직업윤리를 민주당 니네 수준으로 떨어뜨리지 마" "통금이 있던 시절 앰뷸런스 타고 술마시고 다닌 본능 얘기는 아버지 시절에 들었지만 어떤 시절에도 구급현장 가는 (구급)차를 콜택시로 이용하는 것은 의료인 본능은 아닙지요"(TITO 경찰개혁 검수원복)라고 꼬집었다. 

또 "긴급히 사고현장으로 가는 구급차를 택시처럼 부르는 것도 의사의 본능인 지 묻고 싶다"(명탐정 스킬박사)는 지적도 나왔다. 

시민단체는 이와 관련 전날 신 의원을 직권남용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신 의원을 향해 '정치쇼를 위한 갑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신 의원 고발 여부에 대해 "본인이 (국조특위 위원을) 사퇴했지만 고발 여부까지는 당내 의사결정을 못했다"라며 "출동하는데 본인을 태워가라고 해서 늦어진 게 있다면 의료법 위반 규정 있다고 본다. 신 의원이 요구해서 탄 것인지 신 의원 요구로 의사가 타지 않은 채 온 것인지 함께 파악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에서 "국조특위 위원 사퇴로 마무리될 일이 아니다"며 "이번 사건은 신 의원 본인의 정치쇼를 위해 재난의료원팀(DMAT)을 사적으로 이용한 사상 최악의 갑질이자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즉시 명지병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통해 DMAT 차량에 신 의원이 탑승한 경위와 시간별 이동 동선, 재난 응급 의료비상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낱낱이 조사하고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 처벌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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