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 몫으로 공천을 받아 정치에 입문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주말 서울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장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어 민주당 지도부가 대선 결과와 헌법질서에 불복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앞서 김용민 의원이 처음 청계천 집회에 참석해 논란을 빚었다. 민주당은 대선 불복 논란이 제기되자 김 의원 개인적 차원이라고 논란 확산을 차단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후에도 안민석, 김용민 의원 등이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과 현역 의원 7명이 집회 단상에 올랐다.

이번에는 장 최고위원이 참가했다. 장 최고위원은 기념사진으로 인증샷까지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