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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2발 동해상으로 발사
2022년 12월 18일 (일) 18:54:51 [조회수 : 146] | 수정시간 : 2022-12-18 21:41:55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조선은 18일 오전 동해상으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11시13분께부터 12시5분까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발사된 탄도탄은 고각 발사돼 500km를 날아 동해상에 낙탄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탄(ICBM) '화성 -17형'을 시험발사한 지 한 달 만이다. 

이날 발사는 사흘전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시험한 지 사흘 만으로 발사 장소가 고체엔진 시험을 했던 동창리 일대여서 주목된다.

새로 개발한 고체연료 엔진시험 실시와 김 위원장의 신형 전략무기 출연 발언을 발표한지 이틀만이어서 고체연료를 적용한 신형 MRBM 시험발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선은 지난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엔진 시험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또다른 신형 전략무기 출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은 시험발사는 완전하게 준비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참관하는 점을 감안하면 고체연료 시험 후 동창리 인근에 머물며 이날 발사에도 참관했을 가능성도 있다. 

김 위원장이 전날 김정일 국방위원장 11주기 참배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11주기 이튿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다.  

군은 이날 비행거리 외에는 탄도미사일 최고 고도·속도 등 제원이나 이동발사대(TEL) 사용 여부 등 자세한 제원분석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

군은 우리 군의 제원 분석 결과와 배치되는 내용으로 공개보도를 하는 등 혼란·기만 전술을 펼치고 있다고 보고 자세한 정보 공개는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은 올해 ICBM 8회를 포함해 탄도미사일을 36차례(장소와 시간 기준)에 걸쳐 65발 발사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발사의 성격과 관련 대북 전문가는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대외적으로 유엔의 대북 인권 결의안 채택과 일본의 안보정책 변경에 대한 견제성격도 내포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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