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 일 00:17
> 뉴스 > 사회 > 사건
     
삼성 피해자 김두찬 "이재용 회장 아들 추정인물 욕설, 위협 카톡 발송".. 경찰 수사 착수
경찰 “사건 접수, 고소인 조사 마쳐” .. 카톡 문자 발신자 이 회장 자녀 진위 규명 초점.. 발신자 남긴 번호 소유자는 삼성 안전 담당으로 파악돼
2022년 12월 16일 (금) 16:04:38 [조회수 : 599] | 수정시간 : 2022-12-20 11:30:28 툭별취재팀 press1@news-plus.co.kr

"이재용 회장 아들 주장 인물로부터 비속어가 담긴 카톡 문자 세례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클릭 ▶ 경찰, 이재용 회장 장남(?) 욕설 비속어 공격 사건 관련 추가 증거 확보

1990년대 삼성중공업과 협력업체 관계로 있던 중 삼성중공업이 산재사망 사고를 조작해 떠넘겨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수년째 투쟁하고 옛 삼성그룹 협력업체 대표에게 '이재용 회장의 아들'이라고 자신을 밝힌 발신자가 카카오톡으로 비방 문자를 최근 연이어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카톡 메시지에는 인격 비하, 모욕과 욕설, 심지어 신변위협하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내용을 보면 이 회장의 자녀로 추정되지만 그가 남긴 연락처는 삼성 협력업체 안전 담당자의 것으로 나타나 실제로 이 회장의 자녀인 지는 확실치 않다. 경찰은 모욕성 문자의 발송자가 이 회장의 자녀인 지, 진위를 규명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경찰 수사에서 발신자 주장대로 이 회장의 아들로 확인될 경우 재벌총수의 자녀 교육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문자 발송자가 김 전 대표에게 내 연락처라고 남긴 휴대전화 번호의 소유자는 최근 삼성 관련 협력사의 안전담당으로 교육을 받고 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휴대폰 번호 소유자 등 메시지 발송 경위에 대한 규명에 나서 주목된다.

경찰과 국산공업 김두찬 전 대표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5일 김두찬 전 대표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피해 사실을 조사하고 관련 증거로 A4용지에 인쇄된 4장의 출력물을 확보했다.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삼성중공업에 주차설비 납품을 했다는 국산공업 김두찬 전 대표는 지난 11월30일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회장의 아들이라고 밝힌 발신자는 지난 달 23일 김 전 대표에게 다수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김 전 대표는 "카카오톡 메시지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내용이었다"며 "이재용 회장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있느냐고 하자 증거가 왜 필요하냐, 내가 아들이라며 비하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비속어 문자를 보낸 시간은 대부분 새벽 시간이었다고 한다. 

김 전 대표는 그러면서 “010-****-****, 전화하라고, 왜 자꾸 시발 좆같은 소리 지껄여대는거야. 개발새끼야. 자꾸 똑같은 소리 반복하는 두찬이는 뇌에 문제가 생겼나? 어? 빨리 대답안 해?"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 전 대표는 “이재용 아세요”라고 묻자 “우리 아빠야”라고 했다고 한다. 김 전 대표가 ‘증거 봅시다’라고 하자 “증거가 왜 필요해. 두찬아”라며 “뭘 증명해, 진짜 두찬이 너는 정말 혼꾸멍(혼구멍)좀 내야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찬아 그게(증거) 중요하니, 너같은 미개하고 하등한 존재가 우리 아버지 위대한 이재용을 어쩔수 있다고 생각하니”라고도 했다고 김 전 대표는 말했다.  

메시지는 반말투 일색이었다.  

김 전 대표는 이어 “전화 하라고 왜 자꾸 좃같은 소리 짖어대는 거야. 개씨발새끼야.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이 병신.."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찰에 증거자료로 제출된 보낸 메시지를 보면 내용이 심각한 정도다.

증거로 제출된 메시지에 따르면 메시지 내용은 시간대별로 집중돼 있다.
"그만 보내, 이 병신새끼야(오후 12:44)
아니면 진짜 만나든가 씨발련아 010-****-**** 전화해 개병신같은 새끼야 
니같은거 죽이는거 일도 아니니까(오후 12:45)
나니까, 전화하라고, 개병신새끼야(오후 12:51)
진짜 병신같은 새끼, 인터넷뒤에 숨어서 키보드나 두들길줄 알지,
진짜 만나보자 개싸발아 면상 다 갈아줄테니까(오후 12:52)

010-****-**** 전화 하라고 왜 자꾸 씨발 좆같은 소리 짖어대는거야
개씨발새끼야(12:55)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오후 12:56)

자꾸 똑같은 소리 반복하는 두찬이는 뇌에 문제가 생겼나?(오후 1:44)
어? 빨리 대답안해?(오후 1:45)
우리 아빠야(오후 `1:45)

또 똑같은 말 반복하네? 두찬이 진짜 너 번호 저거야?(오후 1:46)
너희 애미는 번호는 뭐야
너 이러고 다니는거 아시니
보고만 있는 내가 가슴 찢어진다 - 니 가슴도 찢어줄까(오후 1:47)

증거가 왜 필요해 두찬아
뭘 증명해 
진짜 두찬이 너는 혼꾸멍좀 내야 겠다.
두찬아 그게 중요하니 너같은 미개하고 하등한 존재가
우리 아버지 같은 위대한 이재용을 어쩔 수 있다고 생각하니?(오후 1:49)

김 전 대표는 발신자가 보낸 전화번호로 연락해 통화하고 이런 메시지를 보냈느냐고 하자 전화번호 소유자는 "죄송하다. 나는 보내지 않았다. 미안하다"고 난처해 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2년 전에는 한남동 이 회장 자택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때에는 누군가 고급차량을 타고 와 내리더니 시위에 대해 항의하며 욕설을 퍼부었는데 당시 경호원으로 보이는 이들이 도련님 참으세요라고 제지한 일도 있었다며 당시에는 예상치 못한 일이어서 당황했다고 전했다. 

김 전 대표가 운영하던 국산공업은 1989년부터 2000년까지 11년간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산업기계를 주문을 받아 생산해 삼성중공업이 지정한 지역에 11년간 납품해온 삼성그룹 협력업체였다. 김 전 대표는 현재 삼성 서초사옥과 한남동 이 회장 자택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서초구청은 김 전 대표가 내건 현수막을 모두 철거한 상태다.

한편 이 회장 측은 아들이 2013년 5월 영훈국제중학교에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입학했다가 부정입학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퇴시켰다. 이후 해외에서 학업을 하던 중 2017년 미국 최고의 사립 기숙학교에 입학했다가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부회장의 아들이 들어가기 힘든 최고 수준의 학교에 입학했다가 그만둔 것과 관련 대마초 흡연 때문이란 얘기가 돌았다.

미국 교민사회의 커뮤니티인 미시USA에는 이 회장의 아들이 대마초 흡연을 하다가 퇴학당했다는 글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삼성 측은 학교가 힘들어 옮기려고 그만둔 것이라고 대마초 흡연 의혹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발신자가 보낸 전화번호의 소유자는  최근 삼성 안전담당 협력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이재용 회장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의 비속어와 욕설, 모욕 문자 사건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다. 현재 수사는 고소인 조사가 이뤄졌다"며 "현재 수사 중이어서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본지는 아와 관련 삼성전자 측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본지가 확보한 문자 메시지 내용에는 더 심각한 내용이 있었다. 이 메시지는 편집 회의를 연 결과, 추후 공개를 검토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경찰, 이재용 회장 장남(?) 욕설 비속어 공격 사건 관련 추가 증거 확보· ‘재벌집 막내아들’ 인기 속 이재용 회장 아들 국적선택 관심↑,,병역의무 관련 공정 민감한 MZ세대 급관심
툭별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