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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0.5% 인상, 제롬 파월 "금리인하 없을 것"
2022년 12월 15일 (목) 15:07:54 [조회수 : 266] | 수정시간 : 2022-12-15 15:24:49 윤태균 press1@news-plus.co.kr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나타나자 앞서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보다 인상속도를 늦춘 것이다.

   
 

연준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4.25∼4.50%로 올린다고 밝혔다. 현재 금리인 3.75∼4.00%보다 0.50%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미국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근 1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은 지난 3월 제로금리 시대를 끝내는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7차례 올려왔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근 15년간 최고 수준이 됐다.

연준은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 물가가 두달 연속 둔화 조짐을 보였지만 목표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여기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올해 마지막인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진정을 확신하기 전까지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시장에서는 내년에는 물가상승률이 저절로 상당폭 내려갈 것이라는 희망적인 관측이 우세하지만 파월 의장은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고착화 우려를 근거로 낙관론을 경계하기도 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간다고 위원회가 확신할 때까지는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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