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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 공격 시작한 우크라.. 美 "국경 넘어 공격 안돼, 제공한 무기는 방어용"
2022년 12월 07일 (수) 09:05:59 [조회수 : 262] | 수정시간 : 2022-12-07 09:48:10 신우승 s200813096@nate.com
   
미국 위성사진 제공업체 막사 테크놀로지가 공개한 러시아 사라토프 주의 엥겔스-2 공군 기지가 공격당한 모습. / 사진 = MAXAR 제공

러시아가 이틀째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았다. 러시아 본토 피격으로 확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국가 내부 안보를 의제로 국가안보위원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회의 주제와 논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틀 연속 벌어진 러시아 본토 군사시설에 대한 공격이 주요 의제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폭발은 러시아 서부 라쟌 지역의 댜길레보 공군기지와 사라토프주 엥겔스공군기지 등 2곳의 군사비행장에 공격용 드론이 날아들어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전투기 2대가 손상됐다.

우크라이나는 공식적으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러시아를 비롯해 외신은 우크라이나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댜길레보 기지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200㎞, 엥겔스-2 기지는 700㎞ 이내에 위치한 지역으로, 개전 이래 처음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장거리 공격을 한 것이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드론 공습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러시아 본토까지 끌고 갈 역량과 의지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개전 이후 러시아 본토를 향한 가장 대담한 공격"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측은 SNS를 통해 "다른 나라(우크라이나) 영공에 뭔가를 발사하면 조만간 미확인 물체가 발사 지점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공격과 관련이 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

국경에서 수백km 떨어진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이 이틀 연속 공격을 받는 이례적인 상황에 러시아 측은 당황스러운 기색이다. 러시아 방공 능력의 허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70발을 투하하며 보복에 나섰으나, 이어 우크라 접경 지대에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비행장이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연료 저장탱크가 폭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미사일 70발 중 60발 이상을 요격했다"면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4명의 우크라이나 국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로 전쟁 양상이 확전 일로로 접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 내부에서 우크라이나가 이들 지역을 공격한 것이 맞다면 모스크바도 사정권에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한편 미국은 확전을 우려하듯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넘어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거나 장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러시아 본토 공격이 우크라이나가 수행했다는 확증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앞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사거리를 줄여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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