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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프놈펜 심장병 아동 방문을 '빈곤 포르노'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심장병 어린이 위문 당시 조명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 20일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장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의 반박에 대해 외신과 영상전문가를 인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영상전문가라는 그의 주장은 미국의 한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이재명 대표 지지자로 보이는 네티즌이 퍼온 글로 나타났다. 개딸도 아니고 헌법기관이자 공인인 국회의원이 인터넷에 떠드는 것을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공식석상에서 발언한 것이어서 말의 무게감을 잃었고 외신과 커뮤니티도 구분할 줄 모르는 사람이 민주당의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수준을 청년 몫으로 동대문구에 공천된 장 의원에게 청년 의원으로 공천한 국민적 기대와는 거리가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뭘 잘못했는 지 분간 능력조차도 없는 막다른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바닥을 보여주고 있어 혈세를 계속 지원하는 것이 아깝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뱃지를 달고는 할 수 없는 시정잡배 수준의 주장을 늘어놓는데 혈세를 주면서 면책특권을 향유하도록 용인될 수 없기 때문에 공인으로 자격을 유지하기에는 애초부터 함럄 미달 수준이다. 민주당이 청년을 배려한다며 준 청년 몫 공천이 장경태라면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들에게 모욕수준이다.
앞서 장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당선 당시 지하 단칸방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연봉 1억원이 넘는 혈세를 받으면서 단칸방과 진학 포기했다는 것으로 흙수저 이미지를 강조했다.
장 의원의 언동에 진보 인사의 비판도 거세다. 잘 잘못의 기준까지 파괴한 행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합당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노동계의 박준형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경태 의원 논리라면, 앞으로 정치인이든 일반인이든 모든 거짓말을 "인용"이라는 형식만 빌리면 아무 책임도 없겠구만. 뭐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사회적 기준까지 파괴하고 있다"며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 자는 반드시 합당한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박 씨는 이어 "<외신 분석>이라고 해서 어느 외국 언론이 헛소리 했나 들어가보니, 레딧을 인용한 어느 개딸님의 페북 포스팅. 레딧이 외신... 민주당 국회의원 수준"이라며 "앞으로는 디시인사이드나 루리웹에서 봤다며 근거로 제시하겠구만. 82쿡이나 일베 보고 한국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라 하시겠네"라고 힐난했다.
박씨는 "언론들도 비판. 외신 인용이라며.. 이미 근거가 있어야지 앞으로 찾는대로 공개한다니, 가짜뉴스 퍼트린 다음에 근거는 차츰 찾아보겠다고 해도 되나. 일반 개딸도 아니고 국회의원이? "'참고한 외신 보도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찾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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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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