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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K-POP 뮤지션 최초로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메인 무대 장식
2022년 11월 21일 (월) 07:53:54 [조회수 : 4527] | 수정시간 : 2022-11-21 07:54:25 신우승 s200813096@nate.com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러머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KBS뉴스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빛내며 '월드 클래스'를 입증했다.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각)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제22회 월드컵 개회식에서는 세계 최고 인기 그룹인 BTS의 정국의 개막 공연이 열렸다.

개막식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등장한 정국은 이번 월드컵의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의 풍선이 떠오르자 모습을 드러냈다.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의 응원가가 울려 퍼진 가운데, 정국은 카타르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다. '드리머스'는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이루는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희망가다.

이날 정국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댄서들과 함께 수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터번을 쓰고 등장한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정국과 함께 노래를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BTS 정국은 이번 월드컵 개막식에 메인 퍼포머로 나선 가운데 K-POP 뮤지션이 월드컵 OST를 단독으로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BTS가 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정국은 지난 여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국이 쓴 새 역사에 지민, 슈가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멋있다", "크으으으"라며 막내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정국의 공연을 본 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진짜 춤 잘 춘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4만 2000번 이상 리트윗됐으며, 2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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