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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은 🔥, 혁명가이자 통일운동가인 최선웅 선생 타계
2022년 11월 16일 (수) 11:51:14 [조회수 : 228] | 수정시간 : 2023-03-27 00:11:4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온전히 한 생을 통일과업에 바친 혁명가이자 통일운동가인 최선웅 선생이 타계했다. 향년 79세.

함경북도 단천이 고향인 최 선생은 청년기에 일본을 거쳐 청진 평양을 방문해 통일 방안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이후 남산 중앙정보부와 옥인동 대공분실에서 취조를 받고 투옥됐다. 최 선생은 두차례나 투옥돼 20여년간 감옥 생활하며 고문 후유증으로 청력을 상실하기도 했다.

   
 

마자막 순간까지 방북 의지를 갖고 남북관계의 활로를 찾기 위해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백방으로 평화와 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청진을 떠날 때 배웅나온 북측 인사와 뜨거운 민족애가 어린 눈물을 흘리며 맞잡은 손을 쉽게 놓지 못했다는 최 선생은 더 늦기 전에, 생명의 끝을 예감한 듯 올해 11월엔 평양을 꼭 방문해 꽉 막힌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고 북측과 합의한 출판계약을 실천하기 위해 종이를 북에 보내고 싶다는 뜻을 실현하지 못한 채 건강이 쇠약해져 119에 의해 14일 서울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끝내 일어나지 못한 채 타계했다. 

최 선생은 이후 서울의료원 영안실로 옮겨져 안치된 뒤 16일 벽제 승화원에서 분단의 현실을 끊어야 한다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여기며 온 몸을 바쳐오다 영면에 들었다. 

최 선생은 생전 '그곳에서 우리 민족의 나아갈 길과 꿈을 보았다"고 말했다. 

최 선생은 내가 죽는다면 평양의 양지바른 언덕에 묻혀 한반도에서의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해 방북 당시 북측도 공감한 '절대 평화'와 '해원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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