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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직원 대량 해고 단행 후 "실수로 해고했다, 돌아와 달라" 요청해
2022년 11월 07일 (월) 12:32:38 | 수정시간 : 2022-11-07 12:33:14 신우승 s200813096@nate.com
   
트위터 로고 / 사진 = 트위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인수 직후 성급하게 대량해고에 나섰다가 일부 필수인력까지 포함된 것을 깨닫고 뒤늦게 복귀를 간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전체 직원의 절반 정도인 3700명을 해고한 직후 직원 수십 명에게 돌아와 달라고 요청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트위터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 두 명을 인용, 트위터 경영진이 지난주 진행된 대규모 정리해고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을 실수로 해고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업무 복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복귀 요청 대상은 머스크가 구상하는 새로운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수십명의 직원들이다.

앞서 트위터는 지난 4일 전체 7500명의 직원 중 절반 가량인 3700명을 해고했다. 머스크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회사가 하루 4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한편 복귀 요청을 받은 직원들은 착오로 감원 통보를 받았거나, 머스크가 구상해온 새 기능들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필수 인력으로 뒤늦게 파악됐기 때문이었다고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트위터는 이메일로 해고 통보를 했으며, 상당수의 직원은 사내 이메일과 기업용 메신저 슬랙의 사용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해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복귀요청이 해고가 얼마나 급하게, 그리고 혼란스럽게 진행됐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해고된 직원들의 복귀 여부는 불분명하다. 머스크 인수 이후 트위터 내부에선 업무 과중 등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직장인들의 익명 리뷰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에서는 “머스크가 직원들을 노동 로봇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등 악평이 넘쳐나고 있다.

더구나 상당수 직원들이 야근을 하는 도중이나 퇴근 후 일방적으로 이메일 해고 통지를 받았기 때문에 마음을 돌리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해고된 트위터 직원들은 통보 하루 전날인 지난 3일 충분한 사전 통보 없는 해고는 미 연방법과 캘리포니아주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WSJ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첫 일주일간 보여준 행보에 대해 “머스크는 경영 전문가들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쏟아냈던 많은 금언을 무시했다”고 촌평했다. 회사를 인수할 경우 첫 90일 동안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고 회사 제품 개선 방안을 고민하는 기존 CEO들의 행동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다.

WSJ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머스크가 속도전, 새로운 제품에 대한 강박, 기존 기업 문화와 구조에 대한 혐오를 특징으로 하는 경영 스타일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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