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듀오 악뮤의 이찬혁과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새롬이 열애설이 20일 하루 종일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발단은 지난 19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이찬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이새롬 소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만 내놓아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했다.

두 사람의 열애 증거로 비슷한 디자인의 반지, 시간 차이를 두고 올린 같은 장소 배경의 사진, 물고기 상징 등이 나돌았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찬혁과 이새롬이 지인의 공방에 손을 잡고 와서 작품을 사갔다"는 목격담까지 이어졌다. 

양측에서 묵묵부답하면서 갖가지 추측만 더해지고 있다.

통상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루머일 경우 즉각적으로 반박하거나 법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과 비교해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