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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마약 시작" 했다던 돈스파이크, 이미 동종 전과 3범이었다
2022년 09월 29일 (목) 16:37:40 [조회수 : 2934] | 수정시간 : 2022-09-29 16:39:48 신우승 s200813096@nate.com
   
돈스파이크가 지난달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4중 인격”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사진 = 채널A 캡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전날(28일) 열린 경찰 영장실질검사를 마치고 나온 후 최근에 마약을 시작했다는 발언과는 다르게 마약 관련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29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에겐 이번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기 전에 이미 3차례 마약류 관련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구체적인 혐의나 처벌 수위 등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전날인 28일 돈스파이크는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 종료 후 '마약을 언제부터 투여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근입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돈스파이크는 같은 날 이른바 '보도방' 업주 A씨와 함께 구속됐다.

한편, 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공범 A씨에 대한 영장심사도 어제 진행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인과 여성 접객원 등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돈스파이크와 A씨는 지난 4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강남 일대 호텔의 파티룸을 대여해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여성 접객원 중 하나가 별개의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하면서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1000회 투약 가능한 분량인 필로폰 30g도 함께 발견됐다.

다량의 필로폰이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마약 혐의와 관련된 인물이 최소 5명에 이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구속된 돈스파이를 상대로 마약 투약자, 공급책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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