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7 수 23:14
> 뉴스 > 국제
     
돈바스, 영토편입 '압도적 가결',,푸틴 30일 선언할 듯
2022년 09월 28일 (수) 12:19:06 | 수정시간 : 2022-09-28 21:27:54 윤태균 press1@news-plus.co.kr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러시아 영토편입 국민투표가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됐다.

23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실시된 국민투표 종료 결과 러시아 점령지인 동부지역의 러시아로 영토편입 국민투표는 99%가 넘는 찬성률로 통과됐다.

잠정 집계된 지역별 찬성률은 DPR 99.23%, LPR 98.42%, 자포리자 93.11%, 헤르손 87.05% 등 순이었다. 최종 결과는 앞으로 5일 내 확정된다.

이번에 투표에 참가한 지역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등 4곳이다. 

이들 지역의 총 면적은 9만㎢ 이상으로, 60만3,550㎢ 정도인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15%에 달한다. 헝가리(9만3,030㎢)나 포르투갈(9만2,230㎢)과 비슷하다.

러시아는 압도적 찬성률에 따라 편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상.하원 의회 연설이 예정돼 있어 이 자리서 러시아 영토 합병을 선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 국방부는 27일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산하 정보기관 국방정보국(DI) 일일 보고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 30일 러시아 의회에서 상하원 연설이 예정돼 있다"며 "푸틴이 이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점령지의 러시아 연방 가입을 공식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러시아는 앞서 2014년 3월 17일 크림 자치공화국 점령지에서 실시된 병합 투표가 찬성률 97%로 통과되자 이튿날 푸틴 대통령이 합병조약을 체결하고 영토 귀속을 기정사실화했다.

같은 달 21일 의회 비준과 병합문서 최종 서명까지 법률적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가 이들 지역을 자국 영토로 신속하게 편입시킨 후 전쟁의 프레임을 '특수군사작전'에서 '영토 수호'로 규정, 더 적극적이고 맹렬한 공세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영토 합병 절차 이후에는 전쟁의 성격도 바뀌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계 주민을 보호한다는 '특별 군사 작전'을 벌여왔다면, 앞으로는 자국 영토에 대한 침공을 방어하기 위한 사실상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러시아는 영토 보전이 위협받을 경우 모든 자위력을 쓸 수 있다는 핵무기 사용 원칙도 천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동원령을 발표하면서 "국가와 국민 방어를 위해 분명히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며 "이는 허풍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장래에 러시아 체제에 추가될 영토를 포함해 러시아 영토는 완전한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연방의 모든 법규와 원칙, 전략은 러시아 영토 전체에 적용된다"며 "이는 핵무기 사용 원칙에도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개전에 앞서 돈바스 등지의 요청을 받고 특수군사작전을 승인했다. 돈바스 등지에서 네오나치 세력으로부터 억압받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특수군사작전에 돌입한다는 명분이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가 사이비 투표를 정상으로 간주한 소위 크림반도 시나리오 실행에 이어 또다시 우크라이나 영토 합병을 시도했다"며 "이는 현 러시아 대통령과 할 이야기가 없음을 뜻한다"고 밝혔다.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은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에서 "푸틴의 이번 결정이 정치와 외교, 전장의 작전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균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 ?? ???? meg

Слушай, приятель!

дома из бруса

Для вас целесообра

Семена конопли Инт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