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의(義)를 위한다면 마땅히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불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 지는 구체적으로 설명을 달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 대표 지지층을 향해 결집을 도모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맹비난하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정기국회 국정감사와 예산심사 등에서 강경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도도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 글에 박찬대 최고위원은 답글을 달아 "다 바이든 좋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