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장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한국주택협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주택산업 환경은 기후 및 인구 구조의 변화로 주거의 유형이 바뀌고 첨단 디지털 기술의 트렌드화로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의 격량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주거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택시장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과 공사지원 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3월 현대건설 대표에 올랐다.

<대우산업개발 천안 조양아파트 재건축 수주>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조양아파트의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조양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0층 2개 동, 아파트 2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64실,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천안 성환읍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iaan)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착공은 2024년이며 총공사비는 1천80억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성환역 역세권이며 평택과 천안의 중심 상권과 접근성이 우수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장점이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