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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50대 여성 거리서 숨져,,용의자도 극단 선택
2022년 08월 03일 (수) 12:26:47 [조회수 : 491]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헤어진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50대 남성이 범행 직후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했다.

3일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6분쯤 거제시 고현동 한 아파트 앞 거리에서 A(51·여)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체 곳곳에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근처에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사망하기 전 B(54·남)씨와 만나 몸싸움을 한 정황을 확인하고 B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추적해 오전 8시 54분쯤 B씨의 주거지를 찾아갔다. 경찰이 B씨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극단 선택으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두 사람의 통화 목록 등을 토대로 이들이 상당 기간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전 연인 관계라고 추정했다.

또 B씨가 과거 A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전력도 확인됐다. 경찰은 지인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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