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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들, 나도 고소하라"
세월호 참사 당시 디지털 포렌식을 담당한 김인성 전 한양대 교수가 세월호광장에서의 부적절 행위 보도 기사에 대해 위자료 2천만원을 판결한 것과 관련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 전 교수는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지낸 IT 전문가로 세월호 포렌식, 통합진보당 경선 부정조작, 유오성 간첩조작 사건 등 주요 IT 조작사건을 규명했다. 또 2014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기술조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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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성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01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던 모습.<사진 경항신문 제공> |
18일 유투브에 따르면 김 전 교수는 지난 16일 유투브 채널 '김인성의 작은 이야기'에서 "세월호에 진실 따위는 없다"고 비판했다.
김 전 교수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 방송인 김어준 씨, 감독 김지영, 피디 최지영, 특조위 박병우 씨에 대해서도 거론하며 날을 세웠다.
김 전 교수는 "세월호 팔아 돈과 권력을 탐한 박주민, 문재인, 김어준같은 쓰레기들과 음모론 양산해서 조사 방해만 해 온 미친감독 김지영, 피디 최진아, 특조위 썩은 물 박병우같은 사기꾼들만 있을 뿐"이라고 직격했다.
김 전 교수는 "오늘 유가족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진실을 침몰 시킴으로써 이제 정말 세월호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나타냈다.
김 전 교수는 그러면서 "아니 세월호는 거짓과 탐욕만이 난무하는 추악한 유령선이 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월호로 이익을 취한 자들은 죽어도 죽지 못하고 희생자들 손에 의해 영원히 표류하는 유령선에 갇히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교수는 "광화문 세월호 텐트에서 유가족'들'과 자원봉사자 여성이 쎅스를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역설했다.
김 전 교수는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며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나를 고소하라"고 강조했다.
김 전 교수는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면서 "이천만원 벌금을 맞아도 진실은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교수는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내 손엔 46일 단식했던 유민아빠가 그 일이 팩트라고 말하는 전화 녹취가 있다. 나를 고소하라"고 꼬집었다.
김 전 교수는 "세월호 유가족의 진실로 세월호 유가족의 거짓을 깨뜨려주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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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9 금 01:04
press1@news-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