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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올 최대 하락 전세는 올라
2011년 10월 16일 (일) 23:58:38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주간으로는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0.03%p 더 하락했다. 재건축도 강남권 조정폭이 커지면서 금주 0.28% 내렸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추가 조정 우려가 확산되며 매물 보유자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고 이미 출시된 매물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추가 조정되고 있다.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10.8-14) 아파트 값은 서울이 0.06%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1%씩 가격이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물건을 찾는 수요가 현저히 줄고 있다. 최근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곳은 전세물건이 출시된 후 거래되는 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서울은 금주 0.03% 상승률로 지난 주보다 오름세가 둔화됐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4%, 0.03%로 지난 주와 비슷하거나 상승폭이 둔화됐다.

[매매]
서울은 매수심리 위축으로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시장 모두 가격이 하향조정됐다. 강남권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목동 지역도 불안 심리를 견디지 못하고 하향조정된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동(-0.17%) 양천(-0.16%) 송파(-0.15%) 강남(-0.09%) 구로(-0.04%) 마포(-0.03%) 강서(-0.02%) 서초(-0.02%) 등이 하락했다.
강동은 고덕주공7단지, 둔촌주공1단지가 주간 500만원-3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최근 1-2주 사이 급매물이 나왔지만 거래는 뚝 끊겼다.
양천은 10월 들어 목동, 신정동 신시가지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중대형 위주로 매물 가격이 하향조정되고 있다. 송파는 잠실주공5단지, 가락시영이 주간 1000만원-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가격 하락폭이 더 커졌고 추가 매물도 나왔지만 거래는 없는 상태다.
강남도 개포주공1,3단지가 1000만원-4500만원 정도 내렸지만 하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신도시는 가격 변동을 보인 단지가 많지는 않았지만 평촌(-0.02%) 산본(-0.02%) 분당(-0.01%) 중동(-0.01%)이 하락했다.
산본은 장미삼성 125㎡가 500만원 가량 내렸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 중대형이 거래 부진으로 인해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분당도 이매동 이매청구, 구미동 까치대우롯데선경 중대형이 250만원-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일산(0.01%)은 미미하게나마 올랐다. 일산은 장항동 호수현대, 호수대우 소형이 교통 접근성이 좋고 호수공원이 가까워 거래가 이뤄지면서 300만원-35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소형아파트가 거래되는 곳이 소폭 올랐다.
전세 물건 부족으로 매매 전환된 수요도 영향을 미치면서 △화성(0.04%) △평택(0.03%) △이천(0.03%) △오산(0.01%) △시흥(0.01%) △수원(0.01%)이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상당수 지역은 여전히 거래시장이 한산했고 가격도 약세를 이어갔다. 인천(-0.05%) 고양(-0.02%) 파주(-0.02%) 안산(-0.01%) 안양(-0.01%)이 하락했다.
인천은 송도더샾퍼스트월드 중대형이 거래가 잘 되지 않고 500만원-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고양도 풍동 숲속마을두산위브6단지 중대형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

[전세]
서울은 전세수요가 현저히 줄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강동(0.09%) 구로(0.08%) 양천(0.07%) 서초(0.07%) 강북(0.07%) 관악(0.07%) 종로(0.05%) 등이 소폭 올랐다. 강동은 이주수요 영향으로 길동, 암사동 중소형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양천은 전세물건이 부족해 목동신시가지4,5단지, 신정동 신트리1단지 소형이 250만원-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도 신분당선 개통을 앞두고 일산(0.07%) 산본(0.05%), 신분당 분당(0.05%) 평촌(0.02%)이 올랐다.
수도권 역시 전세수요가 눈에 띄게 줄었으나 서울 등지에서 수요가 아직 유입되면서 경기 남부권이나 서울 인접지역 저가 전세시장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화성(0.15%) 시흥(0.07%) 부천(0.06%) 용인(0.06%) 고양(0.04%) 파주(0.03%) 광명(0.03%) 수원(0.03%) 등이 상승했다. 다.

매수자 바닥시점 저울질, 그러나 당분간은 추가 조정 기대하며 관망
부동산114 이호연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 등 서울 주요 시장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당분간 추가 조정을 기대하며 거래에는 관망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건 보유자들이 하락 불안감에 가격을 내릴 경우 강남권 재건축이나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 중대형 아파트 등은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전세시장은 전세 물건이 소진되는 시간도 다소 길어져 겨울방학 수요가 형성되기 전까지 전반적으로는 진정세를 띠면서 국지적인으로 물건 부족과 전셋값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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