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고졸 신화를 일궈낸 양향자 의원이 국민의힘이 제안한 국회 '반도체 특위 위원장' 제안을 수락했다.

양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험을 쏟아내겠다"며 정당과 정파를 넘어 산업계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지만 검수완박 과정에서 민주당의 방침에 반발해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