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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신도시 화도, 버려진 야산이 근린공원으로 변신, 도심 명소 기대
27일 화도 근린공원 정식 개장
2022년 06월 24일 (금) 16:25:09 [조회수 : 7989] | 수정시간 : 2022-06-24 16:56:09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에 8만1528㎡ 규모의 화도근린공원을 조성했다.

마석입구 삼거리와 화도체육문화센터의 경춘로 구간, 창현두산 아파트 1단지·화도 센트럴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단지와인접한 평범한 도심 숲은 이제 12만 화도읍 주민의 건강한 여가를 책임질 휴식처이자 시민의 나들이 장소로 완벽히 변신했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8시 시민과 함께 걷는 야간 개장식을 열어 변화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 7월 시는 1단계 사업을 마치면서 1.5km의 순환 산책로와 데크 쉼터 9개소, 숲속 운동 기구 10여개, LED 공원등50여개를 설치했다. 

이 밖에도 교목 350주와 관목 8030주를 식재하며 숲을 정비했다.

이후 작년 8월부터 2단계 사업 공사가 시작됐다. 

현재 막바지 단계인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원의 주요 시설들이 하나씩 완성돼 가고 있다.

   
 

창현 아파트단지 입구 교차로 방향에서 보면 가장 먼저 광장을 마주한다. 여기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바닥분수를 비롯해그늘이 있는 휴식 공간, 화단 등이 조성됐다.

이 공원의 핵심시설인 무장애 데크 산책로는 광장과 연결돼 있는데, 컬러 아스콘 포장이나 야자매트를 깔아놓은 일반적인 산책로와는 다르다. 평균 폭 2m, 경사도 8.3% 이하로 설계돼 계단이나 경사가 심한 곳을 오르기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은 물론 휠체어나 유모차를 끌고도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 곳곳에는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숲의 맑은 공기와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느끼며 느긋하게산을 오르기에 좋다.

데크 산책로는 광장에서부터 화도체육문화센터까지 연결돼 있으며, 중간중간 일반 산책로와 연결되기도 한다. 또 공원내 운동 기구가 설치돼 있어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다가 잠시 쉬면서 간단한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 화도 시내는 물론 멀리 송라산과 천마산까지 볼 수 있다. 탁 트인 전망과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여유롭게 휴식하기 충분한 공간이다.

공원에는 80개의 LED 공원등과 경관조명 434개가 설치돼 데크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에 올라 새벽 일출이나 야경을 즐기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또 주요 지점 5개소에 폐쇄회로TV(CCTV)도 설치해 이용객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화도근린공원에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인 ‘숲속 놀이마당’도 있다. 

마석입구 삼거리 방향 입구에서 가깝다. 모래밭과 미끄럼틀, 출렁다리, 경사로 오르기 등의 놀이 공간과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그네형 벤치, 평상 등을 갖춰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화도근린공원은 그동안 산책이나 휴식을 제대로 즐길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12만 화도 주민의 갈증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이다”며 “지난해 조성한 도심 속 산책로인 마석우천 그린웨이와 함께 화도읍뿐만 아니라인근 지역 시민들도 즐겨 찾는 가족 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도근린공원은 남양주시의 공간혁신 철학이 적용된 곳이다. 시민 일상과 가까운 도심 속 숲에서 건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남양주의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도근린공원은 마석입구 삼거리·창현 아파트단지 입구 교차로·두산아파트와 우방아파트 사이·화도체육문화센터옥외주차장 방향까지 총 네 곳에서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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