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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년 만에 당 중앙군사위 소집.. 7차 핵실험 논의했나
2022년 06월 22일 (수) 09:25:38 [조회수 : 95] | 수정시간 : 2022-06-22 10:12:52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가 6월 21일에 소집됐다"면서 김 위원장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 =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국방 관련 당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소집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당면한 국방건설 임무'를 확정하고 당의 군사노선과 주요 국방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2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가 6월 21일 소집됐다"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회의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와 도, 시, 군당군사위원회들의 사업체계와 질서, 실태가 분석·총화 되고 각급 군사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중요과업들이 토의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정무적 판단'에 따라 제7차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고 예상되는 시점에 개최돼 관련한 논의가 있었을지 주목된다. 또, 당 중앙군사위와 도, 시, 군 당 군사위원회들의 사업체계와 질서, 실태를 분석총화하고 각급 군사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중요 과업들도 이번 회의의 안건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방성, 총참모부와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지휘관, 참모부, 정치부와 무력기관안의 당 조직들의 군사정치활동 정형을 총화하고 조선 인민군 앞에 나서는 중요한 전략 전술적 과업들을 책정하게 된다"고 전했다.

신문은 회의에서 이같은 의정들을 상정하고 토의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해 이날도 2일 차 일정이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당 중앙군사위 소집은 지난해 6월12일 이후 1년여 만인 데다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을 복구를 완료하고 제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시점에 열려 이와 관련한 새로운 결정과 메시지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북한이 핵실험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치고 '정무적 판단', '정치적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인 상황에서 이번 회의가 열려 주목된다.

이번 회의는 형식적으로는 지난 8~10일에 진행된 노동당 전원회의 후속 조치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 김 총비서는 지난 전원회의에서 "우리의 국권을 수호하는데서는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것이 우리 당의 강 대 강, 정면승부의 투쟁 원칙"이라며 '공화국 무력과 국방연구부문이 강행추진해야 할 전투적 과업'을 제시한 바 있다. 또 군부 인선도 단행했다.

신문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힘에 따라 이번 회의가 좀 더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회의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 해당 부서 간부들과 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 국방성 지휘성원들, 군 대연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방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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