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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8강서 한일전 성사.. 이강인·조영욱 앞세워 6년 전 결승전 패배 설욕 나선다
2022년 06월 10일 (금) 09:20:35 [조회수 : 10578] | 수정시간 : 2022-06-10 09:21:45 신우승 s200813096@nate.com
   
2022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가 마무리 된 가운데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 사진 = AFC 홈페이지

U-23 아시안컵 2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가 4강행 길목에서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 21세 이하(U21) 축구 대표팀은 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타지키스탄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치러 3-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같은 시각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에미리트(UAE)를 2-0으로 제압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조 1위(승점 7·2승 1무·골득실 +7)로 조별리그를 마쳤고, 일본은 골득실에서 뒤져 2위(승점 7·2승 1무·골득실 +4)가 됐다.

따라서 C조 1위(2승 1무)로 8강에 오른 한국은 D조 2위를 차지한 일본과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일본은 8강전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팍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이 이 대회에서 맞붙는 것은 2016년 대회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6년 전 맞대결에서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일본에 2-0으로 앞서가다 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해 대회 우승을 내주게 됐다.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감독 출신의 오이와 감독이 조련하고 있는 일본 U-21팀은 유기적 부분전술을 바탕으로한 조직력이 좋고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된 수비와 공격력을 보여 안심할 수 없는 상대로 평가되고 있다.

황선홍호로선 몸상태가 좋지 않은 이강인이 중원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3골 1도움으로 활약 중인 '슈팅 몬스터' 조영욱과 오세훈의 득점력이 얼마나 살아날지에 따라 설욕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8강전을 통과하면 기세가 좋은 홈팀 우즈베키스탄-이라크전 승자와 4강전서 만난다.

이날 치러진 두 경기를 끝으로 A~D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더불어 한일전을 포함한 8강 대진이 확정됐다.

A조 1위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은 B조 2위 이라크와 오는 12일 오전 1시 8강 맞대결을 치른다. A조 2위 투르크메니스탄은 B조 1위 호주와 오는 11일 오후 10시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C조 2위를 기록한 공오균 감독의 베트남은 13일 오전 0시 D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행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8강은 이전 준우승 2팀(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2년 전 3위를 기록한 1팀(호주), 처음 8강에 진출한 1팀(투르크메니스탄), 챔피언 경험이 있는 4팀(이라크, 일본, 우즈베키스탄, 한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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