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7단독(정철민 부장판사)은 9일 오후 2시 유시민 전 이사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 1심 선고를 한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유 전 이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와 2020년 7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했다가 시민단체에 고발돼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