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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8월 발사 위해 내달 미국 발사장으로 이송 "우주 탐사 향한 첫 걸음"
2022년 06월 07일 (화) 08:47:33 | 수정시간 : 2022-06-07 09:13:17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지난 3일 대전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달 탐사선 '다누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는 8월 초 발사되어 달 궤도로 날아오를 모든 준비를 마친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다음달 5일 한국에서 발사장이 있는 미국 케이프커네버럴 우주 군기지로 출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3일 대전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점검 작업을 진행 중인 다누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다누리는 직육면체 형상을 하고 있다. 다누리는 총중량 678㎏에 가로 2.14m, 세로 1.82m, 높이 2.19m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최종 점검을 끝낸 다누리는 전원을 공급할 태양전지 패널과 달 관측을 위한 6개 탑재체를 모두 싣고, 발사 준비를 마친 상태다. 다누리는 지금까지 극저온·고온, 전자파 시험 등 우주 환경 모사 시험과 표면 다층 박막 단열재(MLI) 장착, 발사장 이송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선적 전 검토회의(PSR) 등 이송 전 마무리 작업을 모두 끝냈다.

다누리에는 △고해상도 카메라(LUTI·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개발) △광시야편광카메라(PolCam·한국천문연구원 개발) △자기장측정기(KMAG·경희대 개발) △감마선분광기(KGRS·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개발) △섀도캠(ShadowCam·미국 항공우주국개발) 등 5개의 관측 장치와 △우주인터넷 (DTN) 검증기(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발) 등 6개의 과학임무 탑재체가 실린다.

다누리는 한국시간으로 7월5일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전용 특수 컨테이너에 실려 인천공항에서 발사 장소인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케이프커네버럴 미 우주군기지로 이동한다. 이후 다누리는 한국시간으로 8월3일 오전8시20분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다누리는 발사후 약 4개월 반을 비행해 오는 12월 달에 근접한 뒤 달 궤도 진입을 시도한다. 다누리가 4개월 반을 비행하다가 달 궤도 진입을 시도하는 이유는 BLT궤도 경로를 택했기 때문이다. 다른 궤도보다 비행시간이 최대 2개월 이상 더 걸리지만 연료 소모량을 25% 정도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궤도는 지구와 태양 등 천체의 중력을 이용해 에너지를 최소화한다. 천체의 끌어당기는 힘을 이용하는 식이다.

이후 다누리가 궤도 안착에 성공하면 달 상공 100㎞ 임무 궤도를 하루 12회 공전하면서 달 관측,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자기장·방사선 관측 등), 우주 인터넷 기술 등을 검증한다. 이후는 남은 연료량에 따라 추가 임무를 이어가게 된다.

이날 항공우주연구원은 위성 관제실도 공개했다. 전면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고, 인력 60여명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스크린에는 다누리가 비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로를 계산한 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바뀌고 있었다.

다누리의 임무 수행은 항우연 임무운영센터의 관제를 통해 이뤄진다. 임무운영센터는 다누리 관제 및 운영을 총괄·통제하는 곳으로, 다누리 초기운영 관제를 위해 지금까지 약 60명의 운영 인원이 6개월 가량 216시간의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임무를 준비해 왔다. 임무운영센터는 국내 최초로 구축한 경기 여주의 심우주지상안테나, 미국 나사 심우주네트워크(DSN)와 연동된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한국 최초의 우주탐사선 다누리의 발사와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누리를 통해 우주 탐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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