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SBS 방송 3사의 개표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출구조사 발표가 7시30분 발표된다.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꾸린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공동조사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의 당선자 예측을 위해 투표 당일 전국 630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95% 신뢰 수준에서 오차범위 ±1.5~4.3%포인트)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리서치 소속의 신하은 출구조사 감독관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출구조사 대상자를 선택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사항은 출구조사의 정확도 유지를 위해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와 한국리서치,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광역단체장 17곳 중 국민의힘이 9곳, 더불어민주당이 4곳에서 우세했다. 경기와 대전, 세종, 충남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