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실시된 6.1 지방선거 본투표가 예년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여당과 야당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예상보다 투표율이 낮게 나타나면서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투표 마감 시간이 30여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민주당의 조직표가 동원될 것으로 긴장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투표해야 이긴다고 투표 독려에 주력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본투표 역시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막상 투표 당일이 되자 투표 시작 후 오전 7시부터 동시간대 투표율이 소폭 낮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과거 동시간대 투표율이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투표율이 시작부터 투표 종료시까지 갈수록 저조하게 나타나자 민주당의 조직표에 우려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지지층이 투표 참여를 포기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여야는 모두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전화와 문자를 보내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