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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진보당 화성시 한미경 비례후보 지지"
2022년 05월 21일 (토) 00:03:31 [조회수 : 86] | 수정시간 : 2022-05-22 10:57:27 강봉균 press1@news-plus.co.kr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노조가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비례후보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미경 후보는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과 함께 20일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남양연구소위원회(이하 현대차노조)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승탁 의장, 송기준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노동조합은 "민주노총의 일원으로서 우리 화성시에서 유일한 민주노총 지지후보인 한미경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것은 당연하다. 반드시 당선되어 노동자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당당히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지난 13일 후보등록이 끝난 직후, 25명의 화성시의원 중 4명이 '무투표 당선'되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명씩이다. 겉으로만 싸우는 척할 뿐 기득권을 지키는데서는 전혀 다를 바 없는 양당의 짬짜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새 정부 들어 노동자들의 걱정과 우려가 날마다 더 커지고 있다. 노동자 편에 서서 맞설 단 한 명의 시의원을 꼭 함께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오승탁 의장은 "민주노총의 일원으로서 화성에서 한미경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게다가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함께 힘을 모았다니 더없이 반가운 일이다. 단결과 연대의 기운을 잘 살려 반드시 당선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준 부의장은 "진보진영의 단결을 바라는 현장의 준엄한 목소리는 잘 아실 것이다. 지난 대선을 지나 이번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점점 단결의 기운이 높아져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선되고서도 양당 기득권 정당의 의정활동과는 달라야 한다. 노동자 편에 늘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1일 기관지인 <노동과 세계> '지방선거 특별판'을 통해 1차로 확정된 민주노총 후보 301명을 발표하고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향해 지방선거에 나서기로 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301명의 후보들을 모두 자신의 후보처럼 지지하고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경 후보는 녹색당·정의당·진보당이 함께 지지하는 '진보3당 공동후보'다. 현재 화성여성회 대표를 맡고 있으며 화성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했다. 화성시의원 비례대표는 모두 3명을 선출하는데 이번에 진보3당의 공동후보로 12년 만에 진보 시의원이 탄생하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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