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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의혹 두산건설 압수수색 ,,성남시청 이어 수사 가속
2022년 05월 17일 (화) 15:12:26 [조회수 : 120] | 수정시간 : 2022-05-17 15:13:06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경찰이 17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두산건설과 성남FC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 구단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2일 성남시청에 대해서도 검찰의 수사보완 지시에 따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관련된 것이다. 이 전 지가사가 성남시장 시절 두산건설 측에 건축관련 특혜를 주고 대신 성남FC에 후원금을 받은 것 아니냐는 것이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전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 네이버 등 6개 기업으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성남FC에 후원금을 제공한 기업 6곳 중 두산건설을 제외한 네이버, 농협, 분당차병원,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수사는 앞서 경찰이 부실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고발인의 이의 신청으로 지난 2월부터 경찰이 재수사를 해왔다.

성남지청에서 재수사를 놓고 지청장의 수사 만류로 담당 검사가 사표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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