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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서 자재 운송중이던 헬기 추락.. 3명 모두 구조됐으나 중상
2022년 05월 16일 (월) 12:29:56 [조회수 : 68] | 수정시간 : 2022-05-16 12:30:32 신우승 s200813096@nate.com
   
16일 오전 9시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헬기가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의 모습 / 사진 = 경남소방본부

오늘(16)일 오전 9시쯤 경남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헬기 1대가 추락했다. 탑승했던 기장 등 3명 모두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거제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16일 오전 10시59분쯤 탑승자 3명에 대한 구조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헬기 안에는 기장 A(60대)씨와 부기장 B(60대)씨, 정비사 C(30대)씨 등 3명이 탑승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헬기를 이용해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허리 부상을 당한 B씨는 허리에 부상을 당했고 호흡은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C씨는 머리를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은 각각 삼성창원병원과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9시쯤 경남 거제시 거제면 동산리 선자산 인근에서 민간 화물운송회사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혤기는 거제시 선자산 숲길정비사업에 필요한 자재를 나르던 중 추락했다. 해당 헬기는 경남도가 지난 1월부터 민간회사에서 임차한 미국산 산불진화용 S-16N 기종 헬기다 .

한편 사고 헬기는 거제 선자산 숲길정비 사업에 자재운반을 위해 정상 부근을 선회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 1월 산불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180일가량 해당 헬기를 임차했다. 총 7대를 빌렸으며 사고 헬기는 거제권역을 담당하는 헬기"라며 "헬기의 주목적은 산불 진화이지만, 산불 감시·계도나 행정지원을 위해 투입될 수 있다. 헬기 운행 등은 모두 민간 회사가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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