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대별 노동조합인 노후희망유니온(www.hope-union.org, 위원장 김국진, 이하 유니온)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8일(일) 오전 11시 종로구 탑골공원내 팔각정에서 ‘떡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매년 어버이날 개최해온 유니온의 ‘떡나눔 한마당’은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열린다. 떡 나눔 행사는 어버이날 탑골공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마련된다.

각종 공연도 펼쳐 어르신들을 위로한다.

행사는 유니온 김국진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배범식 한국노인단체총연합회 수석 부위원장과 염성태 초대위원장이 참석한다. 유니온은 어버이날 성명서 낭독,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 등 외롭게 먼저 가신 노인들에 대한 묵념과 분향을 통해 노인 문제를 해결해 관심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떡나눔 행사에는 판소리와 가곡 공연, ‘쑥향 살풀이’ 공연, ‘국선도 양생 기화권 팔상무’ 시연 등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