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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6월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임태희 전 국민의힘 총괄상황본부장은 최근 도전 의사 밝혀
2022년 03월 22일 (화) 18:11:06 | 수정시간 : 2022-03-24 16:23:15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선 도전 불출마를 결정했다.

이 교육감은 22일 나이영 대변인이 대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제 떠나야 할 때라고며 6월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나이영 대변인이  입장문을 대독하고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됐다. 불출마와 관련해 별도 질의 응답은 받지 않았다. 

이 교육감은 "오는 6월 1일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면서 "혁신 과제를 완성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주변의 3선 도전에 대한 요구도 있었지만 스스로 지금이 떠나야 할 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교육을 경험한 새로운 세대가 책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4년과 2018년 두 번에 걸쳐 경기교육의 책임을 맡겨 준 경기도민과 경기 교육가족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주어진 임기 동안 오미크론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는 일은 물론 모든 교육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면서 “경기도민 여러분과 경기도교육 가족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이 교육감은 2009년 주민 직선제로 치러진 교육감 선거 이후 진보 성향의 당시 한신대 교수였던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14·15대)에 이어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16·17대 경기교육감직을 맡아 역할을 수행해 왔다. 경기교육감은 12년 넘도록 진보 성향의 인사가 내리 수성해 온 셈이다.

한편, 진보진영에서는 후보가 난립하는 모양새로 후보 단일화 과정도 제기될 전망이다.

이 교육감이 3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경기교육감 선거는 앞으로 진보와 보수 진영 간 치열한 각축전이 펼져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각 진영에서 단일화 작업을 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진보 진영은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위한 준비모임’을 중심으로 단일화 작업에 들어갔다. 

보수진영도 교육감 탈환을 노리며 후보 단일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중도성향의 후보까지 아우르는 ‘경기도 공교육정상화시민네트워크’와 교육자 출신 등으로 구성한 ‘경기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를 통해 후보 단일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이주호 전 교육부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임태희 국민의힘 전 중앙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이 도전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보수 진영에는 이 전 장관 외에 임해규 전 전 경기연구원장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보진영에 비해 전반적으로 후보경쟁이 느슨했으나 임 전 총괄상황본부장이 가세하면서 보수진영 후보경쟁이 요동치고 있다. 

다음은 이재정 교육감 입장 발표문 전문.

“저는 경기도교육감 3선에 나서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오늘 저는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선거에서 저에게 경기교육의 책임을 맡겨 주셨던 경기도민과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비록 여러 면에서 부족했었지만, 여러분의 열정적인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2기에 걸친 임기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여러분들이 지금 정치적인 변혁기에 오히려 3선에 도전하여 교육만큼은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경기 혁신교육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미래 교육의 정책과 비전은 물론 2023년으로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새롭게 만들어 갈 스마트오피스 혁신 등의 과제를 완성하여야 하지 않겠느냐는 강력한 요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이 떠나야 할 때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제는 제가 감당하기보다 경기교육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게 교육을 연구하고 교육행정을 깊이 있게 감당하였거나 교육 현장에서 교육을 경험한 새로운 세대가 책임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결정을 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난 8년 동안 저에게 끊임없이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협력해 주신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경기교육이 지금의 혁신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오는 6월 말까지 저는 주어진 임기 동안 오미크론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는 일은 물론 경기도 교육감으로서 수행하여야 할 모든 교육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과 경기도교육 가족 여러분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22일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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