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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은 쌍용차, 작년 매출 2조 4293억, 영업손실 2962억
2022년 01월 27일 (목) 21:50:13 [조회수 : 483] | 수정시간 : 2022-01-27 21:52:34 이시앙 ciy@news-plus.co.kr

새 주인을 찾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2021년에 판매 8만4496대, 매출 2조4293억원, 영업 손실 2962억원, 당기 순손실 29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자동차협회와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판매는 지난해 회생 절차 진행과 반도체 수급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2020년보다 21.3% 감소한 내수 5만6363대, 수출 2만8133대를 포함 총 8만449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판매는 감소했지만, 무급 휴업 시행 등 꾸준한 자구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 손실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쌍용차는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 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결해 나가면서 4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손익 실적은 판매 감소에도 복지 축소 및 인건비 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추가 자구안 시행 효과로 영업 손실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7월부터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하던 평택공장을 1교대로 전환하고 기술직은 50%씩 2개 조, 사무직은 30%씩 3개 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 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 손실 규모는 4분기 연속 개선되면서 2020년(4494억원) 대비 30% 이상 개선된 2962억원으로 개선됐다.
 
쌍용자동차는 차질 없는 자구안 이행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재무 구조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신모델이 시장에서 호평받으며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에도 지속적인 제품 개선 모델뿐만 아니라 코란도 이모션 및 중형 SUV J100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 역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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