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문화체육부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천 훈련원에서 26일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훈련원은 행정 직원들을 자택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관련 훈련원 측에 따르면 확진자가 선수는 아니고 행정부서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훈련원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22년 베이징 패럴림픽이 다음달로 다가온 상황이어서 선수 훈련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대회 출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훈련원 측은 직원들을 27일부터 자택 근무로 돌리고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하고 있다. 현재 선수들과는 접촉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선수들의 훈련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