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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4차 접종' 해도 오미크론 예방효과 제한적"
2022년 01월 19일 (수) 00:42:40 | 수정시간 : 2022-01-19 00:44:3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2차 부스터 샷)을 해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예비 연구 결과가 이스라엘에서 나왔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의료진 15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2차 부스터샷 시험 접종을 한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 셰바 메디컬 센터가 이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 4차 접종자의 1주일 후 항체 수치는 3차 접종 1주일 후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 정도의 항체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예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연구진은 결론을 내렸다.

이 병원 코로나19 4차 시험 접종 책임자인 길리 레게브-요하이 박사는 "이전에 출현했던 변이 감염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던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는 덜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부스터 샷 접종 후) 항체가 3차 접종 때보다 더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4차 접종 이후에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는 사례를 여럿 봤다"고 덧붙였다.

레게브-오하비 박사는 이번 연구가 초기 단계의 데이터를 검토한 예비적 연구라면서도 "대중이 관심을 두는 (4차 접종의 효과에 관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백신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지난달 면역 저하자와 요양시설 거주 고령자에게 4차 접종을 승인했고, 이어 60세 이상 고령자 전체와 의료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는 5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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