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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0.6%, 이재명 36.7%, 윤 오차범위 밖 우세
2022년 01월 17일 (월) 13:02:58 [조회수 : 127] | 수정시간 : 2022-01-17 18:10:49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14일 전국 18세 이상 3,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는 한 주 전보다 6.5% 포인트 상승한 40.6%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3.4% 포인트 하락한 36.7%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8% 포인트) 밖인 3.9% 포인트다.

지난주에는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선 차이로 앞섰는데 한 주 만에 반대의 결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선대위 내분 봉합,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의 사망 등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남성(10.1% 포인트↑)과 20대(21.5% 포인트↑), 30대(9.5% 포인트↑)에서 급등했다. 지역 기준으로는 인천·경기(9.4% 포인트↑), 대구·경북(7.3% 포인트↑), 광주·전라(5.8% 포인트↑), 서울(3.5% 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이 후보는 30대(10.3% 포인트↓), 20대(7.9% 포인트↓) 지지율은 내렸지만 70세 이상(5.0% 포인트↑)에서는 올랐다. 남성(4.6% 포인트↓) 지지율도 하락했다. 지역 지지율에서는 광주·전라(5.5% 포인트↓), 인천·경기(5.1% 포인트↓), 서울(4.8% 포인트↓)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8% 포인트 오른 12.9%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 후보는 30대와 40대 위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0%였다.

이 후보는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윤석열, 안철수 후보 중 누가 나서더라도 오차 범위 밖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국민의당 단일 후보로 나선다면 누굴 뽑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5.2%는 윤 후보를, 37.0%는 이 후보를 택했다. 심 후보는 3.8%였다.

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에는 안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42.2%, 이 후보는 34.3%였다. 심 후보는 3.2%를 기록했다.

다만 가장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 항목에서는 이 후보를 꼽은 비율이 46.2%로 가장 높았다. 윤 후보는 41.9%, 안 후보는 5.7%였다. 당선 가능성에서 이 후보는 6.6% 포인트 하락하고 윤 후보는 7.0% 포인트 오르면서 두 사람의 격차는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이 후보가 당선 가능성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은 이 후보 관련 추세 이탈까지 벌어진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라며 "윤 후보는 보수층이 강하게 결집하며 지지율이 상승 반전했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보다 4.4%P 오른 39.0%, 더불어민주당은 2.3%P 하락한 31.3%, 국민의당은 0.6%P 높아진 9.3%, 열린민주당은 0.4%P 낮아진 4.8%, 정의당은 변동 없는 3.4%, 시대전환은 변동 없는 0.6%, 기본소득당은 변동 없는 0.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1%P 감소한 9.7%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2%P 낮아진 40.3%(매우 잘함 20.7%, 잘하는 편 19.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6.7%(잘못하는 편 19.1%, 매우 잘못함 37.6%)로 3.1%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9%P 감소한 3.0%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20%), 무선 자동응답(75%), 유선 자동응답(5%)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7.6%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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