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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 제재 하루만에 두발,, 외무성 "강력하고 분명한 반응"
2022년 01월 14일 (금) 23:52:50 [조회수 : 204] | 수정시간 : 2022-01-15 10:23:56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北 두차례(5일, 11일)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 '유엔 안보리' 대북 극초음속발사 비난 -> 미 독자 대북제재 발표 -> 북 외무성 "자위권 행사, 미 말은 외교, 뒤로 대북 고립압살정책' -> 北 미사일 2발 발사

조선이 14일 미사일 두발을 또 발사했다. 전날 미국이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독자 대북제재를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2시 41분과 52분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조선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 발사에 이어 열흘 새 벌써 세 번째다.  이번에는 지난 두 차례 발사와 달리 평안북도 내륙에서 발사했다.

이번 발사체는 최고 고도 36km를 찍고 430km를 날아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최고 속도는 마하 6 내외다.

군 당국은 탐지한 비행 제원 등으로 미뤄 극초음속 미사일은 아닌 걸로 보고 있다. 기존 단거리 미사일의 정확도와 파괴력 등을 개량해 시험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전날 대북 독자제재를 발표하고 북한 국적 6명 등을 제재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대해 조선은 14일 외무성 담화를 통해 "미국에 대한 강력하고 분명한 반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사는 외무성 담화에 따른 실력행사의 의미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무성 담화에 앞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청와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거듭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동 순방 명단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북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미국 국무부는 13일 조선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이라고 비난하며 대북 제재 카드를 꺼냈다. 북 미사일 관련으로 는 바이든 행정부들어 첫 대북제재다.

미 재무부가 발표한 제재 대상은 북한 국적자 6명을 포함해 러시아인 1명, 러시아 단체 1곳이다.
북한 국적자들은 대부분 북한 국방과학원 소속으로 러시아와 중국 등에서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관련된 부품 조달 업무 등을 했고, 러시아인과 단체가 이들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제재대상이 되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이들과의 모든 거래가 금지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미국은 또다시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들며 도발적으로 나오고있다.

최근 우리가 진행한 신형무기개발사업은 국가방위력을 현대화하기 위한 활동일뿐 특정한 나라나 세력을 겨냥한것이 아니며 그로 하여 주변나라들의 안전에 위해를 끼친것도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의 정당한 해당 활동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 비난소동을 벌리다 못해 단독제재까지 발동하면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문제시하는것은 명백한 도발로 되며 강도적론리이다.

이것은 현 미행정부가 말로는 외교와 대화를 떠들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대조선고립압살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국가방위력강화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우리는 정정당당한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인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수 없다.

주체111(2022)년 1월 14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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