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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출신 삼성맨, 친정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 삼성 발칵
2022년 01월 11일 (화) 01:08:32 [조회수 : 155] 이시앙 ciy@news-plus.co.kr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이 친정을 상대로 거액의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해 삼성이 발칵 뒤집혔다.

YTN에 따르면 미국의 스테이턴 테키야와 삼성전자 안승호 전 부사장은 삼성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미국 법원에 냈다. 삼성으로부터 10건의 특허 침해를 당했다는 것이다. 

이번 소송의 중심에 있는 안 부사장은 지난 1990년 입사해 30년 가량 근무한 삼성맨이다.

안 전 부사장은 엔지니어 겸 미국 특허변호사로 특허 업무 분야에서 일했고, 특히, 삼성 그룹의 지적 재산권, 즉 IP 업무를 2010년부터 퇴임 직전인 2019년까지 총괄했다. 삼성의 영업비밀 등 특허의 속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다.

특허 총괄자의 소송은 국내외에서 이례적으로 삼성에서 퇴임한 지 1년 만이다.

이번 소송은 특허 소유권 보유를 주장 중인 미국 회사 '스테이턴 테키야'와 자신이 지난해 6월 설립한 특허법인 시너지IP가 공동으로 냈다.

이들은 갤럭시 S20 시리즈의 음성인식 관련 기술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수백억 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퇴직 임원인 데다 특허 관련 이슈는 외부에 확인해 줄 수 있는 공식 입장이 없다"며 논란 확산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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