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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극초음속미사일' 두번째 시험발사,,700km 목표 명중
작년 9월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첫 발사 후 두번째 시험발사
2022년 01월 06일 (목) 12:01:54 [조회수 : 359] | 수정시간 : 2022-01-10 00:53:06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조선이 전날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극초음속미사일로 확인됐다.

6일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동해상으로 극초음속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700㎞를 비행해 목표에 명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극초음속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9월28일 국방과학원이 자강도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진행한데 이어 두번째다. 

   
 

이 통신은 미사일이 발사 후 분리돼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 비행 구간에서 120㎞를 측면기동해 700㎞ 거리의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했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또 겨울철 기후 조건에서 연료 앰풀화 계통에 대한 믿음성(신뢰성)도 검증했다고 전했다. 앰풀화는 액체연료를 용기에 담아 발사할 때마다 끼워 넣어 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시험발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극초음속 활공전투부에 측면기동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통신은 활공비행 전투부에 측면기동 기술을 새로 적용해 수행능력을 검증한 결과, 120km를 비행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하지 않았고, 노동당 군수공업부 간부들만 현장에 나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8시 10분경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이며, 극초음속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9월 '화성-8형' 시험발사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도 자강도에서 이뤄졌으며, 당시에는 비행 거리가 200㎞에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극초음속미사일 부문에서의 연이은 시험 성공은 전략무기 부문 최우선 5대 과업 중 가장 중요한 핵심 과업을 완수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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