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9 수 23:19
> 뉴스 > 의학·과학
     
미 컬럼비아대 "오미크론 기존 백신, 부스터샷으로 막기 어렵다"
2021년 12월 25일 (토) 20:41:47 | 수정시간 : 2021-12-25 21:40:21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오미크론 변이가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많아 지금까지 나온 코로나19 백신으로는 막기 힘들다는 연구보고가 미국에서 나왔다.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용 항체의 표적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공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많은 오미크론 변이는 백신 접종이나 자연 감염으로 생기는 면역 방어를 광범위하게 회피한다는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2차 접종이나 부스터샷을 실시해도 구멍이 뚫려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데이비드 호 의학 교수팀은 23일(현지시간) '네이처(Nature)'에 이런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지금까지 나타난 어떤 코로나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특징은 세포 감염에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먼저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를 어느 정도 중화하는지 테스트했다.

시험 대상은 가장 많이 쓰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등의 백신 4종으로 제한했는데 시험 결과는 예상보다 나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도 오미크론을 중화하는 항체 효능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변이 출현 이전의 야생형 바이러스(ancestral virus)를 중화하는 효능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했다.

코로나19 회복 환자로부터 분리한 항체는 오미크론 중화 능력이 백신 항체보다 더 약했다.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 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맞더라도 항체의 오미크론 중화 작용은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앞서 영국과 남아공에서 진행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능 테스트 결과와 대체로 부합한다.

이들 나라도 2차까지 백신을 맞은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항체 효능을 시험했다.

컬럼비아 의대의 아론 다이아몬드 에이즈(AIDS) 연구 센터 소장인 호 교수는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이나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여전히 오미크론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걸 시사한다"면서 "3차 부스터 샷을 맞으면 얼마간 면역이 강해지겠지만 오미크론을 방어하기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사용 중인 코로나19 단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y) 치료제도 오미크론을 막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초기에 이런 항체 치료제를 투여하면 위중증 진행을 막는 데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연구팀은 오미크론이 지금까지 본 코로나 변이 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중화 항체를 회피하는 바이러스라는 결론을 내렸다.
 

뉴스플러스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국가에서 검증한수원산후보약의 진료

астрологические ко

모든 도시의 무료 변호사

Archetyp Market

kvaamygq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