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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9일 차기 대선에서 4자 가상대결 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날(12일)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무선 90%, 유선 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율 47.9%, 이재명 37.5%로 나타났다. 두 훕간 격차는 10.4%포인트 차이다.
윤 후보는 일주일 전보다 5.3%포인트 오른 반면, 이 후보는 1.0%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두 후보 간 격차는 전주(4.1%포인트)보다 더 확대됐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3.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6%를 각각 기록했다.
대선 후보 4인을 대상으로 응답자의 지지 의사와 관계 없이 당선 예상자를 묻는 질문에 윤 후보가 52.2%, 이재명 후보가 40.6%로 나타나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어 안철수 후보 1.3%, 심상정 후보 0.9%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도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다. 다만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보였다.
1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대선 지지도 조사 결과 윤 후보가 42.0%, 이 후보가 40.6%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4%포인트로 3.3%포인트였던 지난주보다 줄었다.
이 후보는 2.7%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0.8%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8%,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6%, '새로운 물결'의 김동연 대선 후보는 1.2%의 지지율을 보였다.
<차기 대선의 성격>에 대해서는, “정권 재창출” 39.5%-“정권 교체” 49.6%로 나타났다. 두 응답 간 차이는 10.1%p로 지난 주 대비 4.4%p 감소했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5∼10일 전국 3,043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지난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45.2%였고, 이 후보는 2.2%포인트 상승한 39.7%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1.8%포인트) 밖인 5.5%포인트 차이다. 지난주(6.5%)보다는 1.0%포인트 줄었다.
정의당 심 후보는 3.3%, 국민의당 안 후보는 3.2%였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0.6%포인트 상승한 47.9%, 이 후보가 1.7%포인트 오른 45.0%로 조사됐다.
안 후보가 1.5%, 심 후보가 1.0%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39.3%였고, 민주당은 1.1%포인트 상승한 34.2%였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흐름을 유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부정 평가가 56.1%였고, 긍정평가가 40.4%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각각 0.7%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국민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자 대결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8.3%로 이 후보(32.7%)를 오차범위(±3.1%포인트) 내인 5.6%포인트 차로 앞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3.6%와 3.5%를 기록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원하는 응답자는 55.1%, '정권 재창출'을 원하는 응답자는 37.8%로 조사돼 정권교체론이 17.3%포인트차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두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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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19:12
sangmin21@news-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