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23 월 13:01
> 뉴스 > 사회
     
고양시 LH '장항 행복공공주택' 지구 폐기물 수십만톤 불법 매립
일각서 LH에 "폐기물 200만톤 매립" 제보 ,, 매립장에 행복을 짓는다? ...LH 평택고덕지구 폐기물 드러나 직원 자살도
2021년 12월 10일 (금) 14:10:01 [조회수 : 1333] | 수정시간 : 2021-12-10 17:25:37 특별취재팀 press1@news-plus.co.kr

부제 : 폐기물 200만톤 추정, 철거 잔해 폐기물 500톤 야적도

”폐기물 매립장에 행복주택, 아파트 짓는다고?“

‘폐기물 문제 고민, LH 평택 고덕지구선 직원 자살도

 

경기도 고양시 장항 공공택지 지구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이 대규모로 발견됐다.

사업 발주처인 LH와 주시공업체인 KCC건설은 폐기물을 사업계획 구역내에 흉물스럽게 그대로 적치한 채 방치하고 있다. LH는 공공주택 지구로 개발을 위해 고양시 장항지구 일대 50만평을 수용해 공공주택 지구로 행복주택, 민간 주상복합아파트, 단독주택 등 1만 2천여 가구를 짓는다.

그런데 지난해 말 한 시민단체와 과거 매립업자가 등장해 30여년 전 난지도가 쓰레기로 차고 넘치자 이곳에 폐기물을 매립했다고 양심고백(?)하면서 사업부지 지하에 폐기물 매립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LH는 폐기물 매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평택 고덕사업구역’에서는 지난 달 한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상황이 비슷한 평택지구에서 직원이 자살할 만큼 장항지구도 폐기물 문제가 골칫거리로 부상했다. 

   
 

10일 고양시와 LH와 KCC건설 등에 따르면 사업구역 내에 약 10만 트럭에 육박하는 건설 및 산업폐기물이 매립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확한 매립물 규모는 사업구역이 워낙 넓어 표본으로 듬성듬성 굴착한 결과 확인된 추정량만 이 정도다. 사업부지가 50만평 규모인데 지하에 10만 트럭, 약 200만톤 정도가 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이 곳은 논과 밭이었다. 논과 밭에다 30년 전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과 가까운 이곳에 폐기물을 몰래 매립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 두 트럭도 아니고 10만대 가까이 매립할 만큼 폐기물 매립이 심각했는데 행정당국과 경찰은 감시의 손을 놓고 있었던 것. 

   
 

당시 경찰이 뇌물을 받고 구속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 LH 측은 전했다.

여기에 건물 철거과정에서 나온 폐자재와 건축폐기물까지 더하면 그 양은 더 늘어난다.

지하에 불법매립된 폐기물 외에도 지상에도 스티로폼 등 건물철거에서 나온 폐기물도 약 500톤이 야적돼 있다.

   
 

상가와 도로포장용 아스팔트도 상당량이 그대로 적치돼 있다.

고양 장항지구는 LH가 145만㎡ 부지에 약 1만 2,570가구를 건설하는 공공주택지구다.

장항지구는 KCC가 토목공사를 맡고 있다. 

A-1,2,3 블럭에는 행복주택 5500가구가 들어선다. KCC가 시공을 맡고 있다. 또 B–1,2,3,4 블럭에는 행복주택 약 6000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쌍용건설이 시공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7월 A-1,2,3블럭에 행복주택 5500가구 건설 승인을 고시했다.

공사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A-1블록 2,350가구, A-2블록 990가구, A-3블록 2,160가구가 건설된다.

M1 블럭 주상복합용지 1,694세대, B-1블럭 장항천변 1,184세대, B-2 블록 2, 869세대, B-3 760세대, B-4 1,027세대가 지어질 예정이다.

장항지구는 2000년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지구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불법폐기물 매립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폐기물 매립이 확인됐다.

   
 

올해는 터파기 작업을 예정했지만 폐기물 매립이 드러나면서 지질 조사를 끝낸 상태다.

지난해 말 사업부지 내에 대규모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제보가 나오면서 고양시와 지역 환경단체 등이 입회 하에 표본 지역을 2m 간격, 깊이 8m를 파본 결과 콘크리트 덩어리 등 건축폐기물과 비닐같은 산업페기물이 다량 발견됐다.

LH는 불법 매립의 양은 약 10만 트럭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말 최초에 폐기물 매립이 수면 위로 끌어올린 제보자라고 한 사람은 30년 전 이곳에 매립을 했으며 매립물의 양은 10만 트럭분에 이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기물 매립이 드러나면서 사업에 급브레이크가 걸리게 됐다.

LH는 10여년간 사업이 지연되다 지난 2016년에서야 겨우 본격 사업을 착수했다. 게다가 문화재가 매장된 지역도 있어 문화재 조사까지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에는 ‘불법폐기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이어집니다.

 

     관련기사
· LH, 고양 장항 '행복주택' 불법폐기물 재활용해 짓는다,,, 일부 처리비용만 60억... 캠코에 구상권 마찰음
특별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