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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사장 70대 할머니에게 무릎꿇고 사과시켜 갑질 논란
2021년 11월 28일 (일) 12:09:33 [조회수 : 438] | 수정시간 : 2021-11-28 13:48:38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서울 서대문구 한 대학가 앞의 한 미용실 대표가 전단지를 나눠주던 할머니를 무릎꿇린 채 사과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한 유투버는 최근 이대 앞 미용실업주 A 씨가 할머니가 우편함에 전단지를 넣었다며 전단지 사장에게 연락해 할머니가 사과를 하도록 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유투버 영상에 따르면 70대 할머니가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단 1장을 미용실 건물의 우편함에 넣었다.

A 씨는 이를 목격하고 전단지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고 할머니에게 직접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했다고 한다.

전단지 업체 사장은 "우리가 X밟은 셈 치고 회사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한 번만 사과해달라고 할머니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할머니가 미용실에 사과하러 찾아가자 A사장은 할머니에게 무릎을 꿇고 빌라고 했다고 한다.

A 씨는 할머니가 무릎을 꿇는 것은 곤란할 것 같다고 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할머니는 경찰을 보고 겁이 나서 무릎을 꿇었다. 

A 씨는 사진을 찍어 전단지 사장에게 전송한 뒤 "사과받았습니다. 수고하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A 씨는 갑질 논란을 일으킨 영상을 공개한 유투버에게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유투버는 "상처받은 사람에게 사과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한다"며 당신의 갑질로 상처받은 고객이 당신을 용서한다면 영상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A씨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공개 사과했다.

A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죽일 놈인 것 맞다"며 "정말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제 잘못된 행동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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