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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고층 아파트 베란다서 던진 30대 구속
2021년 11월 20일 (토) 19:56:04 [조회수 : 251] | 수정시간 : 2021-11-20 19:56:2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 고층 베란다에서 떨어뜨려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한 공분이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찌르고 19층 베란다에서 A씨를 던져 죽음에 이르게 한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중앙지법은 전날 김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10분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가 나올 때는 "혐의 인정한다. 유족분들께 죄송하다. 유족분들께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같이 죽으려다 못죽어서 직접 신고했다고 했다.

김씨는 지난 17일 저녁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애인을 흉기로 찌르고 19층 자택으로 끌고 들어가 베란다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피해자가 이별을 통보하자 이 같은 짓을 벌였다고 밝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했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수사를 마무리한 뒤 김 씨를 조만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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