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3주 연속 40%대를 밑돌고 있다. 10월부터 11월 2주까지 40%대는 10월 1,3주 40% 턱걸이를 빼곤 줄곧 30%대에 머물고 있다.

11월 2주차 여론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전주보다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30%대다. 3.1% ↑

리얼미터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 11월 2주차 주간집계(무선 90 : 유선 10, 총 2,522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36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1%P 높아진 37.3%(매우 잘함 19.0%, 잘하는 편 18.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8.9%(잘못하는 편 14.5%, 매우 잘못함 44.3%)로 4.0%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9%P 증가한 3.8%를 보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1.6%P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5일) 33.3%(부정 평가 63.1%)로 마감한 후 8일(월)에는 35.8%(2.5%P↑, 부정 평가 60.0%), 9일(화)에는 38.2%(2.4%P↑, 부정 평가 57.9%), 10일(수)에는 36.5%(1.7%P↓, 부정 평가 60.4%), 11일(목)에는 37.3%(0.8%P↑, 부정 평가 59.1%), 12일(금)에는 36.7%(0.6%P↓, 부정 평가 59.0%)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5%P 낮아진 42.5%, 더불어민주당은 2.6%P 높아진 28.5%였다.

국민의당은 0.3%P 높아진 8.5%, 열린민주당은 0.5%P 높아진 5.7%, 정의당은 0.3%P 낮아진 3.3%, 기본소득당은 0.3%P 높아진 1.0%, 시대전환은 0.2%P 낮아진 0.5%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1월 1주차 대비 0.6%P 증가한 9.1%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