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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직 사직안 의결, 대장동 수사 탄력 받는다
2021년 11월 11일 (목) 16:13:37 [조회수 : 252] 강봉균 press1@news-plus.co.kr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곽상도 의원에 의원직 사직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곽 의원의 사직안을 표결에 부쳐 총 투표수 252표 중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통과시켰다.

의원직 사직 안건은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재적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해야 의결)로 처리된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자녀를 겨냥한 연속 의혹 제기 등으로 문 대통령 저격수라는 별칭을 얻으며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아들의 50억 퇴직금 수령으로 비난을 샀다.

자신이 주장했던 문 대통령의 자녀에 대한 아빠 찬스가 부메랑이 됐다. 곽 의원의 아들은 성남 대장동 개발업체인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에 휘말리며 내로남불이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이로써 21대 국회에서 사직한 의원은 비례대표 김진애 전 의원과 본회의에서 사직안이 가결된 윤희숙·이낙연 전 의원에 이어 총 4명으로 늘었다.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지역도 서울 서초갑, 종로, 경기 안성, 청주 상당에 이어 대구 중남까지 총 5곳이 됐다.

검찰의 대장동 특혜의혹 수사도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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