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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특검 요구 검찰 수사 미진하면 수용할 수도"
2021년 11월 10일 (수) 14:03:31 [조회수 : 241] 강봉균 kebik@news-plus.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야권의 ‘대장동 특검’ 요구에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면 특검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야권에서 얘기하는 대장동 개발 관련 특검 주장에 많은 분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엄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점을 오랫동안 스스로 실천해왔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검찰의 수사를 국가기관이 하는 일이니 지켜봐야겠지만 미진한 점이 있거나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이든 어떤 형태로든 더 완벽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는 매우 복합적이다. 첫째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께서 이 사건 주임 검사일 때 대장동의 초기 자금 조달 관련 부정비리를 알고도 덮었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며 "이 점에 대해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 같은데 수사가 이뤄져야 하고 부족하다면 특검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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