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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김, 새벽 3시 당 간부에 인민생활 해결 강구" 일화 소개
2021년 11월 09일 (화) 23:40:39 [조회수 : 230] | 수정시간 : 2021-11-10 00:10:54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 이른 아침 당 간부에게 직접 업무지시를 내리며 당이 목표한  성과 달성을 독려했던 일화가 알려졌다.

노동신문은 9일 김 총비서가 새벽 3시에 당 간부에게 전화로 업무지시를 내 한 일화를 보도했다. 적대국들의 봉쇄와 코로나19 철통방역으로 인민경제 향상을 위한 자립경제가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제5차 국가경제발전 전략계획 1차년도인 연말을 앞두고 성과달성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신문은 '깊은 밤, 이른 새벽에 걸어주신 전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총비서가 6월 6일 자정 무렵 내각의 한 책임일꾼(간부)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간부에게 "내각에서 인민생활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해결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이어 자정이 지난 시각 김 위원장은 다시 전화를 걸었다. 김 위원장은 이 간부에게 긴급 조직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대책안을 오전 중으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새벽 3시 경에 또 다시 전화를 걸어 "인민생활과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최대로 찾아 적극적인 대책을 세울 데 대하여 세심한 가르침"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이 밤중에 세 차례나 간부에게 전화를 건 다음날 아침 당 중앙위원회와 도 당 위원회 책임간부 협의회,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당 전원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에서 인민생활 안정이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핵심과제라며 이를 위한 특별명령서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이 봉쇄와 차단이란 이중 압박을 받는 속에 밤을 세워가며 인민의 생활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김 위원장의 애민 정신이 당으로부터 특별명령서 발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북한이 뒤늦게 이 일화를 소개한 것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 해인 올해 연말이 다가오면서 간부들에게 성과 달성을 위해 분발을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수해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김 위원장이 인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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